야스쿠니 신사가 뭐에요?

야스쿠니 신사란?

야스쿠니 신사의 기원은 에도말, 막부의 개국에 반대하다 100여 명이 투옥된 안세이 다이고쿠(安政の大獄)에서 희생된 사람을 기리는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것은 표면적인 기만에 불과하며 실제로는 조슈 번이 전사자를 위령해 현창하고 신으로 승격시킨 조슈번의 종교행사를 중앙에 옮긴 것이다. 1978년 태평양 전쟁의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되었다. 이후 합사자가 점점 늘어나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246만 6,532명의 합사 명부가 봉안되어 있다. 전사자 유골이나 위패는 없다.
보신 전쟁세이난 전쟁러일 전쟁제1차 세계 대전제2차 세계 대전의 병사 이외에 전범으로 사형을 당한도조 히데키 수상 등의 A급 전범들이 안치되어 있어서 대한민국이나 중국 등의 아시아 여러 나라는 야스쿠니 신사와 그곳에 참배하는 정치인 등을 비난하고 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2001년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 의향을 표시한 것에 대하여 A급 전범이 안치되어 있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인정할 수 없다며 중국 정부는 강력히 반발하였다. 결국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15일을 피하여 8월 13일에 참배하면서 중국과 대한민국 양국에 일종의 배려를 표시하였다. 그런데 그 후에도 2002년 4월 21일과 2003년 1월 14일2004년 1월 1일2005년 10월 17일2006년 8월 15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면서 아베 정권 탄생까지 중-일 간의 수뇌 교류는 정체되었었다. 국가와 그 기관은 종교 관련 교육이나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일본 헌법 20조, 공공비용은 종교기관이나 단체에 사용될 수 없다는일본 헌법 89조 조항에 위배된다며 일본 내에서 여러 차례 소송이 제기되기도 했다.
니혼케이자이 신문이 실시한 총리 대신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한 일본 여론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가운데 46%는 찬성했고 38%는 반대했다. 일본의 우익 단체, 신토 신앙자, 전몰자 가족등이 찬성하고 있다.-----(위키백과참고)


여기서 A급 전범이란 "전쟁을 기획, 주도해 평화를 해친 죄" 라고 말하고 있다.
전쟁을 기획하고 주도해서 평화를 해친죄.
이런 죄를 지은 전범들이 합사 되어 있는곳이 "야스쿠니" 신사다.
전쟁범죄자 들이 합사 되어있는 신사를 일본 관료 및 내각들이 참배를 하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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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관방장관은 지난 2월 국회에서 A급 전범에 대해 "연합국에 의해 도쿄재판이 열렸다. 거기서 7명이 사형당했다. 우리나라가 주체적으로 이 사람들을 재판한 것이 아니다. 일본에 있어 그들이 범죄인인가 하면 그렇지 않다"며 존재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인터넷 신문을 보다가 보게된 기사다.
이글을 보다 보면 "연합국","주체적으로 재판한것이 아니다" 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말을 풀어보자면 전쟁으로 피해를 본 다른나라의 피해자들이 주체적으로 재판을 했다.
라고 직접적으로 표현을 하고 있다.
아베신조는 왜 이렇게 A급 전범들이 합사되어 있는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강행하고
있는가 알아봤다.
그것이 알고싶다.931회 사진 캡쳐.

이 사진을 보면 아베총리의 외할아버지가 A급 전범 기시노부스케 전 총리다.
아베의 친부인 아베신타로,외조부인 기시노부스케,작은 외조부 사토에이사쿠,
고조부 요오시마 요시마사 까지 모두 "조슈번" 출신이다.
특히, 요오시마 요시마사는 1894년 경복궁을 점령하고,청일전쟁의 도화선이 
되었던 인물이다.
메이지 유신의 중심인물이자 한국 병탄의 주요인물들이 모두 "조슈번" 출신.
아베총리가 가장 존경한다는 "요시다 쇼인" 이라는 인물이 존재 하는데,
이 인물은 조선을 정벌해야 한다는 "정한론"을 주장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조슈번 이란?

일본의 전범들,군국주의자를 수도없이 배출한 일본우익들의 예루살렘.

초슈 번(일본어: 長州藩 ちょうしゅうはん 조슈한)은 지금의 야마구치 현에 해당하는 스오노쿠니와 나가토노쿠니의 2개 구니를 지배했던 일본 에도 시대의 번이다. 번주는 토자마 다이묘인 모리 가문(毛利氏)으로, 가격(家格)은 국주격(国主格)에 해당되었다.

번청은 오랫동안 하기 성에 두었기 때문에 하기 번(萩藩)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막부 말기에는 스오노쿠니의 야마구치에 있었던 정사당(政事堂)으로 번청을 옮겼기 때문에 스오 야마구치 번(周防山口藩)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하기 번・야마구치 번 시대를 통틀어 「초슈 번」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에도 막부 말기에는 사츠마 번과 함께 막부 타도 운동의 중심이 되었고, 메이지 유신 이후에는 많은 정치가를 배출하여 「초슈바츠(長州閥)」를 형성했다. 「초슈바츠」는 당시 일본의 정치를 지배한 한바츠 정치(藩閥政治)의 영향으로 형성된 정치 세력이었다.

정한론의 거두인 요시다 쇼인 이토 히로부미를 비롯한 수많은 그이 제자들과 이곳 출신인물들이 조선침략과 2차 세계대전의 주요 전범이 되었다. 

--엔하위키미러 참고.

위에 열거했던 많은 전범들이 합사 되어 있는곳이 바로 "야스쿠니 신사" 입니다.
(야스쿠니'(靖國)란 '평화로운 국가' 라는 뜻.)
일본의 우익단체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 한다는것은,
A급 전범들의 범죄를 인정하지 않고 , 존경스러운 조상들을 참배하는 것처럼
생각하게끔 만든다는 것이죠.
아베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베 내각이 최근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주요 지지기반인 보수층의 지지율을 다시 모으려는
의도가 보인다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전범들이 합사되어 있고 전범들의 동상들이 세워져있고 마치 전쟁기념관 처럼
보이는 "야스쿠니 신사".
이대로 일본 우익들의 참배를 계속 바라만 보고 있다면,
후세에는 일본이 일으켰던 모든 전쟁범죄들이 사람들의 인식과 역사속으로
서서히 사라져갈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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