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과 담배 만 들어가도 19금~!




여성 가족부가 술 담배 가 가사로 들어간 가요에 무더기로 '19금'
딱지를 붙여 논란이 되고 있네요-.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는 지난 16일 열린 본심의 에서-
10cm 의 '아메리카노'.2pm 의 '핸즈업',장혜진의 '술이야',김조한의 '취중진담'
등의 곡을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판정했네요-.(...왜-?)

여가부는 지난달에도 그룹 비스트의 '비가오는 날엔', 백지영의'아이캔드링크',
애프터스쿨의'펑키맨',허영생의'out the club' 들의 노래가-
청소년 유해매체물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들 노래가 담긴 음반을 사거나 음원을 다운로드-
받기 위해서는 19세 성인 인증을 받아야만 합니다-.

아울러 청소년 시청 보호시간대인 오전 7시~오후 10시 사이에는 방송금지~!~!

+'술','담배' 자만 들어가면 무조건 19금인가요-?'맥락없는 심의에 비판-.

위에 열거된 노래들이 '19금'딱지가 붙게 된 이유는-
바로 '술' 이나 '담배'라는 단어가 가사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

여가부는 이들 노래가 '청소년보호법 10조 및 시행령 7조에 -
청소년 유해약물효능 등을 구체적으로 기술했다'고-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을 내렸다-..(...헐..)

전날까지 아무 문제없이 음반을 구입하거나 다운로드 가능했던 노래들이-
갑자기 성인인증을 필요로하게 되자,팬들은 "해당 단어가 포함됐다고-
이 노래들이 무조건 청소년들에게 해를 입히는 것이냐"면서 비판하고 있다-.

(여가부가 요즘 애들 모르는구만....ㅋㅋ)

특히 대다수의 팬들이 여가부가 예술의 영역에 속하는 음악의 가사를-
문맥이나 맥락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해당단어가 유해하다는 이유만으로-
청소년들에게 '해악'을 입히는 매체라고 판정했다-.

(당연히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요~ㅎ)

여기에 소셜테이너로 불리는 배우 김여진씨가 쓴소리 하셨죠~
김여진씨는 본인의 트위터에 '십대들 편의점 음식점 모두 출입금지 시켜야겠다'
노래에서 '술''담배' 단어 듣는 걸로 자극받는데 버젓이 진열된 실물 보는것은-
큰 일 나는 거 아닌가-?
취한 어른들 이마에 19금 스티커 다 붙이고 걸어 다니라고 하고"라면서-
여가부의 지나친 심의 기준을 비판했다-. 

(옳소~!!!ㅋㅋㅋ)

여담이지만 예전에 어떤소세지랑 조리퐁에도 시비걸었다 던데-..

결과는 어찌됐는지 모르겠지만-..

어유~여가부 왜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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